숲에서 물을 머금는 것은 나무의 뿌리가 아니라 숲속의 흙, 바로 산림토양입니다. 산림토양 속에는 공극이라고 하는 미세한 공간이 많이 있다. 바로 이 토양 속 공극에 빗물이 저장된다. 이런 공극이 많을수록 숲이 더 많은 빗물을 머금을 수 있다. 이렇게 산림토양 속에 저장된 빗물은 흙 속에서 천천히 흘러 비가 그친 뒤에도 오랫동안 계곡에 물을 공급해 준다. 숲이 머금는 물은 1년 내내 계속해서 흘러나오기 때문에 대부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녹색댐이 공급하는 물의 양은 우리나라 수자원 총 이용량의 58%이다. 숲속의 낙엽은 양분을 만들고, 두더지나 지렁이 같은 토양 속 작은 동물의 배설물은 토양을 비옥하게 만든다. 작은 동물들은 먹이를 찾으러 다니거나 집을 만드는 과정에서 토양 속에 빗물을 보관할 수 있는 크고 작은 공간을 많이 만드는 역할을 한다. 만약 낙엽이 잘 분해되어 양분이 많아지면 짝은 동물의 수와 종류도 늘어나고 활동도 활발해져서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공극이 풍부진다.
![숲에 물을 저장하는 곳이 뿌리가 아니다](http://image.epost.kr/stamp/stampdata/stampdata_46_titl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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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랫동안 오지 않아도 계곡에 물이 계속 흐를 수 있는 이유는 산림토양에 물을 보관할 수 있는 공극이 다양한 크기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계곡과 가까운 땅 속은 공극의 크기가 커서 물이 계곡으로 빨리 빠져 나가고, 땅 속 깊은 곳은 공극의 크기가 작아서 물이 천천히 빠져나가 1년 내내 계곡에 물이 흐르는 이유이다. 산림토양이 잘 발달된 숲에서는 땅 속에 스며든 빗물이 비가 오지 않더라도 길게는 5개월 후까지도 흘러나올 수 있다. 또 비가 적게 오는 갈수기에도 하루에 1ha당 2.5톤의 물을 더 흘러나가게 해서 계곡이 마르지 않게 해준다. 산림에 있는 토양은 학교 운동장과 같이 단단한 토양에 비해 거의 20배 이상 빗물이 잘 스며듣다. 그래서 비가 많이 오더라도 땅 위를 흐르는 물이 거의 생기지 않고. 땅 속으로 스며든 빗물은 토양 속을 천천히 흘러서 비가 그친 뒤에도 오랫동안 계속해서 흘러나온다. 그래서 숲은 홍수조절기능이 있어 시간당100mm 이상의 비가 내리더라도 홍수유량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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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랫동안 오지 않아도 계곡에 물이 계속 흐를 수 있는 이유는 산림토양에 물을 보관할 수 있는 공극이 다양한 크기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계곡과 가까운 땅 속은 공극의 크기가 커서 물이 계곡으로 빨리 빠져 나가고, 땅 속 깊은 곳은 공극의 크기가 작아서 물이 천천히 빠져나가 1년 내내 계곡에 물이 흐르는 이유이다. 산림토양이 잘 발달된 숲에서는 땅 속에 스며든 빗물이 비가 오지 않더라도 길게는 5개월 후까지도 흘러나올 수 있다. 또 비가 적게 오는 갈수기에도 하루에 1ha당 2.5톤의 물을 더 흘러나가게 해서 계곡이 마르지 않게 해준다. 산림에 있는 토양은 학교 운동장과 같이 단단한 토양에 비해 거의 20배 이상 빗물이 잘 스며듣다. 그래서 비가 많이 오더라도 땅 위를 흐르는 물이 거의 생기지 않고. 땅 속으로 스며든 빗물은 토양 속을 천천히 흘러서 비가 그친 뒤에도 오랫동안 계속해서 흘러나온다. 그래서 숲은 홍수조절기능이 있어 시간당100mm 이상의 비가 내리더라도 홍수유량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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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댐 기능은 침엽수림보다 활엽수림이 높다. 우리나라 숲은 대부분이 나무가 없는 민둥산이었습니다. 그러나 1970년대부터 국민과 정부가 열심히 나무를 심어 현재는 전 국토의 64%가 울창한 숲으로 덮인 산림강국이다.지금 북한의 숲은 황폐지로서 비만 오면 산사태가 나서 인명피해가 생기는 등 엄청난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 그래서 황폐지를 숲으로 복원하면 땅 표면이 바람과 빗물로부터 보호받고 유기물 공급도 늘어나서 황폐했던 땅이 빗물을 많이 머금을 수 있는 산림토양으로 바뀝니다. 황폐지에 숲을 복원해서 30년쯤 지나면 복원 전보다 지하수 양은 20% 증가하고, 홍수는 45%나 줄일 수 있다. 우리일상 중에서 보면 비가 올 때 운동장이나 도로를 보면 빗물이 금방 흙탕물이 되어 흐르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잘 보전된 숲 속에서는 이러한 모습이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숲이 없을 때에 비해 숲을 잘 보호·유지하면 물속에 떠다니는 토사의 농도를 1/400수준까지 낮춰서 물을 맑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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