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던 학교생활에 대해 생각하다가 친구들과 놀고 떠들던 추억과
최근 기사에서 다문화 아이들에 대한 사회적인 문제들이 불거져 나오는 것을 연결시켰습니다.
피부색과 언어가 다르다는것은 단순히 '다름'이고 '개성'일뿐 그 이상의 가치가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각양각색의 아이들이 모여야 비로소 '학교'라는 큰 퍼즐을 완성할수 있음을 표현했습니다.
우연히 참여했던터라 입상소식을 듣고 정말로 놀랐습니다.
게다가 연령상관없이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공모전에서 금상이라는 큰상을 받게 되다니..
아무래도 '즐거운 학교'에 대한 저의 생각에 공감해주신 고마운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모전 수상작으로 모인 우표가 발생되므로써
사람들이 우표에 담긴 뜻를 다시 한번이라도 생각할수 있게 해준다면 좋겠습니다.
저에게 손편지의 느림, 절절함, 알록달록한 낙서,옛 추억과 친구들, 추신같은 그리운 단어들을 일깨워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