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엽수는 매년 잎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진 낙엽수에서 나오는 목재를 말한다. 상록 침엽수에서 파생된 침엽수와 달리 밀도가 더 높고 일반적으로 더 큰 내구성과 강도를 나타낸다. 활엽수는 고유한 특성, 색상 및 나뭇결 패턴을 가진 다양한 유형의 활엽수를 사용하고 있다. 일부 인기 있는 활엽수 종으로는 참나무, 단풍나무, 체리, 호두, 마호가니 등이다. 활엽수는 수종마다 다양한 디자인 스타일이 독특하여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시각적 좋아 인기가 높다 특히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실내 경기장 마루 대부분은 단풍나무를 사용하며 특히 무거운 공을 사용하는 볼링장의 바닥도 단풍나무이다. 대부분의 활엽수 장점은 뛰어난 내구성이다. 활엽수는 마모, 찢어짐 및 충격에 대한 저항성으로 주거 및 상업시설에 많이 사용한다. 활엽수 원목마루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부한 질감 덕분에 어떤 공간에도 따뜻하고 매력적이다. 활엽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색상, 결 및 마감재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원목 바닥재는 전통적이고 소박한 스타일부터 모던하고 현대적인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소화 한다.

   우리나라에서 활엽수하면 가장 대표적인 수종이 참나무이다. 참나무는 어느 한쪽을 두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참나뭇과 참나무 속에 속하는 여러 수종을 가리키는 명칭이다. 전 세계 참나무 종은 무려 약 500~600여 종에 이른다. 심지어 졸갈 참나무, 떡신갈나무, 떡신졸참나무 등의 잡종이 발생하여 분류 학자들의 어려워하고 있다 참나무에 속하는 가시나무 같은 나무는 심지어 상록수이기도 하다. 그럼 어떤 나무를 참나무라고 불러야 하나 쉽게 말하자면,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는 다 참나무라고 보면 된다. 참나무는 교배가 잘 되므로 잡종이 많다. 그중 떡갈나무. 신갈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는 꽃이 피는 해에 열매가 성숙하고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는 다음 해에 성숙하는 특징이 있다. 고급 포도주나 위스키를 숙성하는 나무통의 재료로 참나무(오크통)유명하다. 참나무의 페놀 성분이 태워져 만들어지는 바닐린 성분이 바닐라 향을 더해준다. 범선 시대에는 군함을 건조할 때 선체 재료로 참나무를 많이 사용했다. 목재의 질이 좋아 튼튼하고 포탄 피격 시 파편도 적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습기와 벌레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다.

   침엽수는 경사면의 아래쪽으로, 활엽수는 경사면의 위쪽으로 나이테가 넓어진다. 가지 쪽의 나이테도 같다.​즉, 나이테의 너비가 넓어지는 것은 그쪽 방향으로 세포분열이 활발하기 때문이다.​나이테를 보면 어느 시기에 어느 방향으로 수간이 기울었는지 알 수는 있으나, 나이테만으로는 방향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고 한다. 호두나무, 느티나무, 물푸레나무 등 장점은 단단하고 잘 부러지지 않으며 단점은 단단하기 때문에 가공이 어렵다. 그리고 활엽수는 추운지방에서 느리게 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침엽수보다 값이 비싸며 무늬가 예쁘고 자연스러워서 많은 분들이 가구용으로 선호한다. 활엽수라고 해서 다 단단한 나무는 아니다. 오동나무는 연하고 가벼운 나무의 대명사이다. 예전에 딸이 태어나면 오동나무를 심는다고 했을까 오동나무는 빨리 자라서 시집갈 나이 16~18세 정도 즉 나무를 심고 십여 년 만에 베어내서 오동나무 장롱을 만들어 시집갈 때 보낸다고 한다. 예전에는 지금처럼 교통이 발달하지 않아 모든 장롱을 지고 다닐 정도로 가볍다.

    대체로 활엽수인 하드우드가 가구 재료로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하드우드는 대부분 나뭇결이 선명하여 보기에 좋다. 또한 목질이 단단해 가구제가 갖추어야 할 대부분의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특히 느티나무는 대부분 마을의 정자나무 자리 잡고 있으며 나무라하여 괴(槐)목 이라고 부릅니다. 근데 이 괴(槐)자는 느티나무 괴자가 아니라 회화나무 괴(槐)字 이다. 느티나무를 뜻하는 한자어는 규(槻) 이다. 느티나무늘 규목(槻木) 이라고 부르고 있다. 느티나무의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해서 무늬가 아름다워 밥상. 책상. 가구재 등으로 쓰였고, 불상을 조각하는 데에도 쓰였다. 느티나무 중 나이테 무늬가 포도송이처럼 동글동글하고 간격이 조밀한 것을 용목이라고 하여 일반느티나무 보다 5~10배이상 가격이 비싼 나무로 나무 중에 최고라고 한다, 활엽수는밀도가 높다. 그래서 물리적 성질이 좋기 때문에 가치가 높은 경우가 많으나, 반면 가공이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느티나무는 장수나무로서 천 년 이상 사는 나무라 우리나라에서는 총 14그루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