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자라면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유일한 탄소 흡수원이며창고 역할까지 한다. 목조주택 한 채(33평)를 지으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44톤 저장 할 수 있다. 숲을 통해 흡수된 이산화탄소는 목재에 탄소형태로 저장되며 사용하는 동안 계속 유지된다. 그래서 목조주택 자체가 숲이다. 이러한 이산화탄소효과는 목재에 지속가능한 천연자원이고 합판도 이산화탄소의 저장능력이 있다. 그리고 재생자원인 목재나 바이오매스를 활용하여 에너지나 산업용재로 활용하게 되면 화석연료를 사용하거나 알루미늄·철 등의 용재를 사용하는 것보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목제품을 만들 때보다 철은 190배, 알루미늄은 786배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목재 제품을 많이 이용하는 것이 지구를 살리는 길이다.

목재 제품을 많이 이용하는 것이 지구를 살리는 길이다.

나무의 생산물인 목재는 생물 재료 특유의 섬세함과 합리적인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어떤 나무는 우선 가벼워 가공하기 쉬우며 게다가 아름다움과 이용도가 풍부하기 때문에 오랜 옛날부터 인간 생활의 필수 재료로써 중요하게 사용되어 왔다. 더욱이 목재가 당초 목적에 소용가치가 없어지게 되더라도 여러 가지 형태로 다시 이용되고 마지막에는 열에너지나 비료 또는 사료로써 이용되면서 버릴 것이 하나 없는 무공해성의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어 숲의 나무가 목재를 생산하는데 다시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시대에 가장 큰 고민인 지구 온난화의 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이산화탄소의 훌륭한 저장고이면서 동시에 '생산에서 가공, 이용, 재사용, 폐기, 또 재사용이 등 순환 과정에서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는 숲으로부터 생산되는 목질자원이 지니는 의미가 상당하여 인류가 목재 이용만이 이 시대를 사람들의 책임이다.

나무가 계속 살아 있다고 하는 것은 목재로써 축적하게 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나무 몸체 안쪽에 계속 쌓이게 되고 동시에 매년 성장하는 양만큼 이산화탄소를 공기 중으로부터 계속 흡수하게 된다는 것이다.

즉, 성장을 하고 있는 나무는 매우 효율적인 이산화탄소 저장고이다. 성장 중의 나무에서는 광합성에 의해 생산된 탄수화물이 나무 내부에 목재라는 형태로 축적되는데 이러한 자연 현상은 이산화탄소의 흡수를 통해 탄소를 목재 조직 내에 밀봉하는 반면 주위 환경으로 산소를 배출하는 가스 교환기의 역할을 나무가 하게 된다. 현존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위하여 더 많은 나무를 심어야 한다

나무가 크는 동안 나무는 양초 심지와 같은 역할을 한다, 즉 토양중의 수분을 빨아 올려 대기 중으로 발산하여 공기 중의 습도를 조절하고 온도를 낮추어 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이제는 건축 재료를 선택할 때 우리가 한번만 고민하고 목재를 선택, 사용해 야 한다. 목재의 이용을 피하면 그만큼 지구 파괴되어 간다.

나무가 나이가 많아 썩어가고 있는 나무는 이산화탄소의 흡수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죽어 쓰러져 썩어가고 있는 나무는 분해에 의해 대기 중으로 이산화탄소를 다시 배출하게 된다. 그래서 나무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나이가 많은 나무는벌채하고 새로운 나무를 심어서 이산화탄소의 흡수율을 활발하게 개선할 수 있다.

그르나 우리나라에는 우리나라는 국토 녹화가 완성돼 나무를 심을 곳이 없다. 황폐한 북한에 나무를 신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