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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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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 뒷이야기상세보기
제목 유네스코 문화유산 우리나라 줄타기
등록일 2021. 11. 30.
첨부파일 up20211202162840143.jpg

우표 뒷이야기 131. 유네스코 문화유산 우리나라 줄타기

   

우체국펀드가 판매 3주년을 맞았다. 우정사업본부(우본)는 이를 기념해 10월 5일부터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대상은 10월 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펀드상품에 대해 신규 및 추가 매수로 100만원 이상 잔고가 늘어난 고객이다. 추첨을 통해 최대 30만원 상당의 우체국쇼핑 상품권을 증정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우표/9. 30. 발행
     
       
  

우체국펀드에 처음 가입(10만원 이상)한 모든 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커피·디저트 쿠폰을 제공한다. 선취판매수수료가 있는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신상품도 출시됐다.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상품은 MMF 1종, 채권형 펀드 3종, 채권혼합형 펀드 3종으로 위험등급이 4~6등급인 비교적 안정적인 상품이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펀드 3주년을 기념해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금융 소외지역 주민들도 다양한 펀드 상품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체국은 이번에 나온 새 상품을 포함한 총 40종의 펀드 상품을 전국 222개 총괄우체국과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다. 펀드 상품이나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총괄우체국이나 우체국 고객센터(1588-19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우표 발행 소식도 있다. 올해는 우리나라 전통 공연예술인 줄타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우본은 이를 기념해 ‘한국의 줄타기’ 기념우표 41만장을 9월 말 발행했다.

     

곡예 기술에 중점을 두는 다른 나라의 줄타기와 달리 우리나라 줄타기는 음악 연주를 배경으로 줄을 타는 줄광대와 땅에 있는 어릿광대가 대화를 주고받는 것이 두드러진 특색이라고 한다. 타락한 양반을 풍자한 이야기로 익살을 떠는 것도 주요 특징이다.

     

줄타기를 기념해 만든 이번 우표는 모양이 조금 독특하다. 줄광대 2명이 각각 허공뛰기와 외무릎훑기를 하는 모습이 2장의 우표에 한 번에 담겼는데, 허공뛰기를 하는 줄광대가 담긴 우표는 외무릎훑기를 하는 줄광대와 어릿광대가 담긴 우표와 폭은 같지만 높이는 좀 짧다.

     

우표 변지에는 풍속화가 김준근의 ‘기산풍속도’ 가운데 줄타기 장면이 담겼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근대 개항기인 19세기 말에 활동한 기산 김준근은 조선 사람들의 일상과 풍속을 채색화로 그려 부산·원산 등 개항장에서 조선을 방문한 서양인들에게 팔았다. 서양인들은 이를 각종 여행기에 삽화로 사용했고, 이렇게 퍼져나간 ‘기산풍속도’ 1500여점은 현재 전 세계 20여개국에 흩어져 있다.

     

‘기산풍속도’는 당시의 서양인들에게는 일종의 풍속 백과전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글이나 한문 지식이 얕은 이들에게 풍속을 시각적으로 이해시키고 그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희로애락의 감정표현에 중점을 둔 18세기 김홍도·신윤복 등의 작품과 비교하면 표정은 세세히 드러나 있지 않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 신청하면 구매할 수 있다.

     
출처 : 주간경향 우정이야기<최미랑 뉴콘텐츠팀 기자 r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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