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많은 깨알 문자로 인쇄된 우표(소형시트 제외)는 1964년 12월 23일 쿠바에서 발행된 카스트로 제2차 하바나 선언 기념우표로서 전문이 3장 연쇄우표의 바탕에 인쇄되어 있다.

쿠바에서는 이런 류의 우표를 몇 가지 더 발행하였는데 그 중 하나가 아래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1961년 1월 28일 발행한 하바나 선언 기념 항공우표 3종으로 8c는 바탕에 스페인어로, 12c는 영어, 30c는 불어로 된 선언문이 인쇄되어 있다.

그 이후에도 여러 국가에서 바탕에 소문자로 인쇄된 경우가 꽤 있는데 포르투갈이 1985년 12월 13일 발행한 A우표 바탕에 'CORREIOSE TELECOMUNICACÓES DE PORTUGAL'이 연속적으로 인쇄되어 있고, 일본은 1998년 12월 15일 바탕에 '50TH ANNIVERSARY OF THE UNIVERSAL DECLANATION OF HUMAN RIGHTS'가 연속 인쇄된 세계인권선언 50주년 기념우표를 발행하였다.

쿠바 (1961.1.28.)

포르투갈(1985.12.13.)

일본(1998.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