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요판우표 수집의 또다른 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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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8. 3. 11. |
첨부파일 | up20130131210145231.gif |
보통 요판조각가들은 본인이 조각한 우표나 지폐에 자신의 이니셜이나 비표등을 표시하여 본인이 조각한 것임을 나타내기도 하는데,세계 최고의 요판조각가로 알려진 Czeslaw Slania 는 간혹 자신의 작품에 본인의 모습 또는 친구나 가족들의 이름, 또는 모습을 함께 조각하여 수집가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합니다.어떤 것은 육안으로 관찰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것들은 육안으로는 관찰하기 힘든 것들입니다. 아래 우표는 1952년 폴란드에서 발행된 부가금 우표로서 자동차공장의 조립공정을 디자인 하였는데 우측에 있는 사람은 슬라니아 본인의 모습을 모델로 한 것입니다. [좌] Czeslaw Slania가 60회 생일 기념으로 본인의 모습을 조각한 요판인쇄물[우] 1952년 폴란드
당시 슬라니아는 스웨덴 우정성의 요판조각사로 있으면서 1962년부터 덴마크 요판우표의 발행에 관여를 하게 되었는데 이때 친분을 쌓게된 덴마크 우정당국자 두사람을의 이름을 이 우표에 등장시켰습니다. 두 사람에게는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되었고 이우표는 아무런 문제없이 정상발행되었습니다. 아래 우표는 스웨덴에서 1973년에 발행된 휴대용우표철의 5종연쇄중 하나로서 스키레이스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슬라니아는 이우표의 원판을 1972년 크리스마스 이브날 집에서 조각하였는데 당시 원도로 사용된 사진에는 사람들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표위에 사람들의 표정을 일부분이라도 명확하게 표현하고 싶었던 그는 마침 집에 있던 그의 직장 동료들의 사진을 이용하여 작업을 마무리 하였다고 합니다. [좌] 슬라니아 본인, "J.AFTON 1972" 는 1972년 크리스마스 이브를 나타냄[중] 직장동료 Lars-Eric Ewert[우] 직장동료 Sven Andersson
아래 우표는 1973년 스웨덴에서 발행된 휴대용 우표철의 5종 연쇄중 하나로 감자밭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 중 우측의 여인은 슬라니아의 어머니인 Jozefa Slania를 모델로 하였다고 합니다. 1986년 유엔발행우표로서 인면에 보이는 조각공은 슬라니아 본인
이스라엘에서 1983년에 발행된 지폐를 1986년 다시 발행한 것으로, 유명한 랍비의 초상을 담고 있습니다.. 1983년 지폐의 원판을 조각할 당시 슬라니아는 자신의 귀를 모델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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