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가우표 (國歌, National Anth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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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8. 3. 5. |
첨부파일 | up20130131210114754.gif |
아침에 애국가로 시작하여 하루를 마무리할 때 애국가로 끝난다고 누군가가 이야기한 바 있는데 영화관을 가도 시작하기 전에 애국가가 나온 적이 있었다. 국가(國歌, National Anthem)의 발생은 16세기에 비롯되었다고 한다. 유럽 국가들이 근대국가로서의 체제를 갖추어 19세기 후반 제국주의에서 국가주의가 대두되면서 국민의식이 높아지자 국가도 또한 명확한 개념을 지니게 되었다. 국가는 군주에 대하여 충성을 맹세하고, 애국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되었으나 군주국가가 줄어든 오늘날에는 군주에 대한 예찬보다도 국민의 번영과 자유를 기원하는 내용으로 많이 바뀌었다. 국가는 자기 나라 원수 및 외국 원수에 대한 의례로서 연주되는 것 외에 외국 사절의 환송·영접에는 상대방 나라의 국가를 연주한다. 음악단체가 외국을 방문했을 때는 공연을 시작하기에 앞서 방문국과 자기 나라 국가를 함께 연주하는 것이 상례처럼 되어 있으며, 극장의 공연이나 운동경기 등을 시작하기 전에 연주되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 애국가는 1948년 8월 15일 정부 수립과 동시에 국가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전국우표전시회에 애국가라는 작품을 출품한 지도 벌써 30여 년이 흘렀다. 국가가 우표로 발행되기 시작한 것이 언제부터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선진국에는 없는 것 같고, 특히 신흥국가나 공산주의 국가에서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발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한 때는 애국가 우표가 없어 발행할 것을 건의하기도 하였지만 마침 21세기를 맞으면서 밀레니엄 시리즈로 2001년 4월 2일 제10집에 안익태 선생과 애국가를 도안한 것이 발행되었다. 아르헨티나(1944.7.17)
볼리비아(1946.8.21), 볼리비아 국가 채택 100년 기념, Leopold Benedettto와 Joseph lgnacio de Sanjines
에콰도르(1965.8.10), 국가 채택 100년 기념, Juan Leon Mera(우표에는 Meran, 오자)
도미니카공화국(1946.2.27) / 리베리아(1957.11.25) / 케이만 아일랜드(1996.9.26) / 중국(1983.6.6), 의용군행진곡
한국(2001.4.2), 밀레니엄 시리즈 제10집, 안익태 선생과 애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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