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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30-3. 우표발행과 기념특인을 통한 자금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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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 1. 20. |
첨부파일 | up20150120093254963.jpg |
미국우정(USPS)과 산디에고 사파리파크 동물원은 작년 12월 20일, 21일 양일간 사파리파크 동물원에서 기념특인 날인 행사를 통해 우표수집과 동물보호를 동시에 홍보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11년에 기발행된 수마트라 호랑이 도안 보통우표를 붙여 “San Diego Zoo Safari Park”라고 표기된 특인을 날인하는 것인데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미국낚시야생동물국 다국적종보호기금’(U.S. Fish and Wildlife Service’s Multinational Species Conservation Funds)에 기부된다고 한다. 이 우표에 나타난 호랑이는 실제로 사파리파크 동물원에서 사육중인 Majel이라는 이름의 4살 박이 아기 수마트라호랑이를 모델로 한 것이라고 하며,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섬에 다수 서식하는 이 아종은 양볼의 갈기수염이 유달리 긴 것이 특징이다. 이 우표는 ‘멸종위기종 구출’(Save Vanishing Species) 제하 준우편(semi-postal) 우표 제하로 등장해 2011년에 발행되었던 당시에만 무려 2250만장이 팔려 총 257만 불의 수익을 올린 바 있으며, 이번 특인행사를 통해서도 상당한 수익이 기대되었다고 하나 구체적인 금액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우표수집이 사향길이라고는 하지만 미국과 같이 거대 내수시장을 가진 나라는 아직도 우표판매를 통해 부수입까지 올릴 수 있는 여지가 발견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와 같은 행사는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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