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여러 채널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작년 6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소더비 옥션에서 불과 수분 만에 익명의 전화 응찰자에 의해 950만 불에 낙찰된 영령 기아나(British Guiana)의 1센트 마젠타(magenta ; 자홍색) 진품 우표는 행사가 끝난 지금에도 인구에 회자되고 있는 명품 중 명품이다. 이 우표를 탄생시킨 현재의 가이아나(Guyana)는 작년 8월 27일 이 희대의 매각을 기념하여 우표를 발행했다.
우선 단편 우표는 4매 배합 소형전지 형식으로 발행하고, 동시에 800 가이아나 달러 액면의 1종 우표 배합 소형쉬트 2종을 발행했다. 두 번째 소형쉬트는 우표 배경을 은박으로 제조한 듯 뭔가 특이한 재질로 만든 것으로도 보이기는 하나 판매가는 동일. 소형쉬트 여백에는 이 우표가 2014.6.17, 미화 950만 불이라는 경이적인 가격에 낙찰되었다는 설명문구까지 들어가 있다. 가이아나는 1967년에 이 우표의 발행 110주년을 기해 우표 속의 우표 형식을 빈 기념우표 2종을 낸 것을 필두로, 지금까지 여러 번 이 우표를 자국 우표에 소개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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