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를 제조하는 첫 단계에서는 어떤 우표를 발행할 것인지 발행 소재가 결정되고, 그 다음 우표디자인의 선택입니다. 우리나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에서 우표발행계획을 수립한 후 우표발행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우표발행계획이 확정됩니다.
우표디자인은 우표팀 우표디자이너들에 의해 도안 되고, 일부는 소재에 따라 외부 디자인 전문가에게 의뢰하거나 공모를 통해 채택하기도 합니다. 우표디자인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됩니다.
우표발행과정
위와 같이 결정된 디자인은 사전에 인쇄처와 인쇄 방식을 협의하고 제작된 우표는 우정사업조달센터에 납품됩니다. 납품된 우표는 우체국에 보내져 일반에 판매되고 있습니다.